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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박물관에서 가족과 즐기는 공룡 여행

by guide4898 202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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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박물관에 첫 발걸음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그날, 우리는 고성의 해안가를 향해 출발했다. 차 안에서는 아이가 기대감으로 가득 찼으며, 나는 옆에서 공룡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외쳤다.

고성은 작은 도시지만 공룡 발자국이 풍부한 곳이라 전설처럼 들린다. 도착하자마자 눈 앞에 펼쳐진 거대한 조형물이 인상적이었다. 그 모양은 마치 티라노스레우스를 연상케 하는 듯했다.

박물관 입구를 지나며 아이는 손가락으로 기둥을 가리키고, 나는 차분히 이게 바로 고성공룡박물관의 상징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조형물이 너무 크면 멀리서도 잘 보였기에 주변 풍경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되었다.

입구 근처에는 주차장이 넓게 펼쳐져 있었고, 첫 번째로 차를 내리고 에스컬레이터에 올라가면서 기분은 어느새 모험을 준비하는 듯했다. 아이는 오! 이거 뭐야?라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주차료는 소형 차량 2,000원, 대형 차 3,000원이었으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박물관 내부로 연결된다. 나는 주차장을 빠져나와 입구 방향으로 걸어갔다.

전시실 탐험 공룡의 세계

첫 번째 전시실에서는 실제 화석 골격이 전시돼 있었다. 아이는 손끝으로 거대한 뼈를 만지며 진짜예요!라며 환호했다.

공룡은 크게 용반류와 조반류로 나뉜다는 것을 배웠다. 이구아나돈의 다리뼈가 얼마나 큰지를 보면서 아이는 눈을 반짝였다.

두 번째 전시실에서는 고성에서 발견된 발자국 화석이 재현되어 있었다. 지층과 그 형상을 해설판에 적혀 있었고, 실제 공룡의 발자국이 크다 보면 마치 우리보다 훨씬 큰 존재를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전시실은 백악기 시절을 주제로 한 공간이었다. 티라노스레우스와 트리케라톱스 모형들이 멋지게 배치돼 있었고, 아이는 이거 어디서 나온 거야?라고 물었다.

네 번째 전시실인 Dino Land에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뼈를 직접 만져보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상족암으로 이어지는 여정

박물관을 빠져나와 상족암까지 가는 길이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면 공룡 발자국이 보이는 바위에서 멈춰 서서 사진을 찍었다.

상족암 동굴 내부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돌았고, 아이는 작은 등불을 들여다보며 과거에 이곳에서도 살았나?라며 궁금해했다.

바닷가를 따라 가면 모래 해변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보이고, 멀리서 기암괴석들이 조용히 서 있다. 그 광경은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느껴졌다.

상족암 근처에는 놀이터와 작은 카페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아이는 커피 대신 우동을 주문했고, 우리는 바닷바람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로프 어드벤처 체험

박물관 뒤쪽으로 가면 로프 어드벤처가 있다. 숲속에서 몸을 묶고 걸어가는 이 체험은 아이에게 조금 도전적이었지만, 끝내는 즐거움이었다.

가격은 47세용 고니코스 2,000원, 813세용 오니코스 3,000원이었으며, 운영 시간도 세분화돼 있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늦게 도착해 체험이 어려웠지만, 다음 방문 시 꼭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는 다음엔 좀 더 빨리 가야겠다!라며 웃었다.

편의 시설과 맛집 탐방

박물관 내부에는 티라노 체험장, 티라노 식당 매점이 있었다. 우동과 돈까스가 인기 메뉴였으며, 커피와 음료도 제공되는 스테고 카페는 전망대에서 마시기에 좋았다.

듕가리 전망대 카페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을 즐길 수 있었고, 유모차나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편리했다.

식사 중에 아이는 이거 진짜 맛있어요!라며 감탄했고, 우리는 박물관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전시와 체험을 즐겼다.

공룡의 발자국 따라가며

전시실에서 배운 공룡 발자국은 실제 바닷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우리는 작은 모래 위에 남긴 흔적을 바라보았다.

아이에게 이게 바로 우리 앞에 있는 거야!라고 말하며, 아이는 흥분한 목소리로 공룡의 존재를 상상했다.

해가 질 때까지 걸으며 바다와 모래 사이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마치 시간을 초월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 순간 우리는 자연과 과거의 연결고리를 직접 체험했다.

총 평 고성공룡박물관의 매력

이곳은 아이와 함께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실내 전시부터 야외 공원, 상족암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조화롭게 구성돼 있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박물관 내부의 편의 시설과 맛집이 잘 갖춰져 있어서 오랜 시간 머무르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아이는 새로운 지식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다음 방문 때는 로프 어드벤처와 상족암 동굴도 꼭 체험해 보자고 계획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여행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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